아낌 없이 주는 나무

오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었습니다.

옛날에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그 나무에게는 사랑하는 소년이 하나 있었다. 그 소년과 나무를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여 함께 자주 놀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러 가며 소년은 점차 나이가 들며 나무를 잘 찾아 오지 않아 나무는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
어느날 소년이 나무를 찾았을 때 나무는 소년을 반기며 같이 놀자고 하였다.
하지만 소년은 나무에게 돈이 필요한데 돈을 주지 못하겠냐 물어 나무는 사과를 도회지에서 팔라고 하였다. 그래서 소년은 사과를 따 도회지에서 팔았고 오랫동안 돌아 오지 않았다. 어느 날 소년이 돌아 왔다. 그 소년은 집 한채를 마련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나무는 가지를 베어다가 집을 지어라 하였고 가지를 베어간 소년은 오랫동안 돌아 오지 않았다.
할아버지가 다 되어 돌아 온 소년은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하였고 나무는 자기의 줄기를 베어다가 배를 만들어 여행을 떠나라고 하였다. 나무는 행복 하였지만 정말 그런 것은 아니였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야 소년은 다시 돌아 왔다. 하지만 그 때 그 나무는 가진 것은 밑동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소년이 필요한 것은 편안히 앉아서 쉴 곳이였다. 나무는 앉아서 편히 쉬곳은 늙은 나무 밑동이 최고라며 밑동에 앉아 편히 쉬라고 하였고, 소년은 그리 하였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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